노션에 미리 적어두고 블로그에 올리기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올리기로 결정했다. 처음 적는 회고이다 보니 많지는 않지만! 간략하게라도 적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보았다. 오늘이 지나면 22년이 하루 남게 된다. 뭔가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보낸 것 같다. 2022년을 마무리는 회고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회고를 적게 되었다. 살면서 쓰는 첫 회고록이다 보니 어떤 걸 담으면 좋을까? 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. 우연히 다른 블로그에서 역할에 따른 구분으로 회고를 한 것을 보았는데 나의 올 한해도 역할에 따라 회고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세가지의 ‘나’로 나누어 보았다. 1. 개발자 2. k-장녀 3. 인간 개발자 2년차 개발자가 되었다. 1년차일 때보다 더 많은 것을 맡았고, 해냈고, 달렸다. 사수의 퇴사로..
예전엔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술술 잘 썼던 것 같은데, 더 나은 글을 쓰고 싶어 계속 생각하다 보니 한 문장 한 문장 쓰는 일이 부담이 되지만..^^; 짧게나마 개발 블로그의 첫 포스팅을 블로그 개설과 관련된 이야기를 적어보려 한다. 개설 계기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나 역시 블로그 플랫폼이란 플랫폼은 다 써봤다. 모두 장단점이 있는지라 쓰다 다른 플랫폼이 좋아 보이면 미련 없이 글들을 다 삭제하고 떠났다. 2018년부터 시작했는데 직전 블로그를 제외하고 모든 글은 삭제하면서 플랫폼 이동을 해왔다. 지금 생각해 보면, 글을 모두 지운 건 조금 아깝지 않나 싶지만 예전 내 글들을 떠올려 보면 지우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싶을 정도로 어린 글이었다. ㅎㅎ (당시에는 개발 외에 일상 글들도 많이 올렸었다.) 티..